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경선)는 지난 21일 공동주택 노동자 좋은 일자리 모색을 위해 고덕리엔파크 3단지와 신정양천아파트를 방문했다.
민생위는 현장방문에서 일부 입주민의 폭언과 무리한 업무 요구,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문제 등 경비노동자들의 다양한 업무상 고충을 경청했다.
이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4)은 “공동주택 종사 노동자의 권리 증진과 처우 개선은 민생위의 핵심과제로 서울시의회와 정책 담당자, 이해당사자 간 이해와 협의를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민생위는 현장방문을 기념해 공동주택 종사 노동자 인권보장과 노동권익 증진의 내용을 담은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 고덕리엔파크와 신정양천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했다.
한편 민생위는 지난 2월 이경선 위원장 대표 발의로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시 공동주택 종사자 좋은 일자리 만들기 상생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1일에는 공동주택 종사자 좋은 일자리 토론회를 개최, 공동주택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적 행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