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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노을공원 하부에 서울시민체육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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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노을공원 하부에 서울시민체육공원 조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5.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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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가운데)이 24일 부의장실에서 노을공원 하부 서울시민체육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가운데)이 24일 부의장실에서 노을공원 하부 서울시민체육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마포4)은 24일 부의장실에서 노을공원 하부 서울시민체육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기덕 부의장이 서울시로부터 2억원의 예산을 확보, 난지천공원 일대 부지에 추진하는 서울시민체육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현황에 대해 의견 교환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덕 부의장은 “마포구 공원율이 18.6%로, 서울시 평균(26.35%)보다 낮아 유휴부지를 활용한 서울시민체육공원 조성을 서울시에 수차례 건의해 예산을 반영시킨 결과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체육공원이 서북권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의 메카로 주민 뜻이 반영된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조성,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과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용역기간 단축 등 핵심사안을 충분히 반영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서울시에 당부했다.

김 부의장은 또한 친환경 관광자원 도입을 위한 방안으로 ‘자가발전 모노레일’을 제시하고, “상암DMC,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을 포함한 상암 일대 생태·역사·체육공원 등 지역 이점을 살린 친환경 탄소중립 관광자원을 개발함으로써 K-그린뉴딜 정책과 글로벌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서북부 관광벨트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상암동에 서울시민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축구장,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다목적운동장, 야외운동기구, 주차장, 어린이 복합 놀이시설, 야외무대,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 사무실이 접목된 관리동 등 스포츠랜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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