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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시위, 광화문광장 문화재 발굴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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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시위, 광화문광장 문화재 발굴현장 방문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5.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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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들이 18일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지역을 방문,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들이 18일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지역을 방문,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희걸)는 18일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지역을 방문, 현장을 점검했다.

도시관리위원들은 서울시 광화문광장추진단장으로부터 광화문광장 공정현황 및 조성계획,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고, 유구를 통해 발견된 삼군부(군사업무 총괄)와 사헌부(관리 감찰) 등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위치와 건물 기초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들을 둘러봤다.

광화문광장 주변 문화재 발굴 조사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대상지  1만100㎡, 총 9단계에 걸쳐 진행 중에 있으며, 이달 말까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조사대상지 중 40%(4000㎡)에서 조선시대 유구가 나왔으며, 15~19세기 조선시대의 관청 터를 비롯해 민가 터와 담장, 우물 터, 수로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다.

김희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양천4)은 “광화문광장 조성 시 발굴된 육조거리 흔적 등 주요 문화재 발굴은 광화문광장의 역사성을 되살려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광화문광장이 문화재 보전과 월대 복원 등을 통해 문화가 숨쉬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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