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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20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대표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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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20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대표위원 선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3.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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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서울시의원(왼쪽)이 5일 2020 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 대표위원 위촉장을 받은 뒤 김인호 의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호진 서울시의원(왼쪽)이 5일 2020 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 대표위원 위촉장을 받은 뒤 김인호 의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호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2)이 5일 2020 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은 김호진 의원을 비롯 송명화(더불어민주당·강동3) 이경선(더불어민주당·성북4) 의원 등 시의원 3명,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변호사 1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3명, 전문가 1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앞으로 서울시에서 작성한 2020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한 뒤 점검한 사항을 바탕으로 검사의견서를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되는 기준이 되며, 동시에 서울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수행하였는가를 평가할 수 있는 최적의 지표가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13일부터 5월17일까지 서울시 39조5359억원과 서울시교육청 9조7420억원에 대해 결산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호진 의원은 “코로나19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서울시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표위원으로서 예산 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 분석,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심도 있는 결산심의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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