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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11일-방문 18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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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11일-방문 18일 신청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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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부와 지자체와 함께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접수를 11일 시작한다. 방문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서울시민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전 가구)을 둘 다 받을 수 있다. 4인 가구의 경우 최대 144만원을 받게 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충전 방식),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직접 수령)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3일 이내 신속하게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는 9개 카드사 홈페이지나 해당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통해 세대주가 신청하면 해당 카드에 금액이 충전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등록이 가능한 앱이나,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즉시 수령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어떤 형태로 받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은 8월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 회수된다.

서울사랑상품권(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서울시 긴급재난생활비와 달리 서울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백화점, 유흥주점,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온라인 결제도 제한된다.

한편 서울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앞두고 다양한 신청방법과 절차, 사용시 유의사항,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의 중복 지급 여부 등 지급계획을 자세히 안내했다.

우선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신청 첫 주 평일(5월11~15일)은 서울시 긴급재난생활비와 동일하게 ‘5부제’가 적용돼 대상가구 세대주가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해당 요일에만 신청 가능하다. 주말인 16일부터는 5부제가 해제돼 누구나 언제나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현장 신청도 병행한다. 온라인 신청과 동일하게 ‘5부제’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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