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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교육지원사업 평가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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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교육지원사업 평가 ‘우수구’ 선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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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인센티브사업비 받아 학교환경 개선에 투자

 

송파구는 서울시의 자치구 인센티브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 기반 조성을 비롯 교육지원사업 추진 실적, 우수모범사례, 기관장 관심도, 홍보 실적 등 5개 분야 14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은 학교 지원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된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송파구가 교육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6개월 만에 일궈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올 2월 교육지원과를 신설한 송파구는 4월 한국체대·강동교육청과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6월에는 교육현장과 구의 가교 역할을 하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모니터링단을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의 물적·인적 역량 결집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기반을 조성했다.

구는 특히 국내 최초로 방과후학교 영어회화강사를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 18개 초·중학교에 배치했는가 하면,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전원을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 1일 무료 체험학습을 시키는 등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 1073곳의 학원과 연계한 저소득층 자녀 학원비 면제사업, 16개 초·중학교에 파견하는 장애아동 학습도우미, (주)대교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저소득층 아동 무료 독서논술지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에만 학교환경 개선사업 23억원을 비롯 학교도서관 개방 1억, 학교공원화사업 8억, 학교인조잔디운동장 조성 4억 등 공교육 환경 개선지원사업으로 모두 108억에 달하는 교육예산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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