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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일본은 독도 침탈 언제 끝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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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일본은 독도 침탈 언제 끝낼 것인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2.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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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룡 서울시의원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22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과 관련,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어떤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일본은 반 역사적 행태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일본의 독도 침탈에 맞서 독도로 본적 옮기기 등 독도 수호 시민단체를 이끌어 왔으며, 현재 독도간도역사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성룡 의원은 성명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지리적으로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라며 “그러나 일본은 패전 74년을 맞으면서도 제국주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억지 주장을 하며 독도 침탈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어 “일본은 우리 영토 내의 독도 해양조사 활동까지 생트집을 잡고 있으며, 독도 인근에서 진흙 채취 등 해저 조사 활동에 시비를 걸고 있다”며 “염치없이 독도 침탈을 일삼는 일본 아베 총리에게 도대체 독도 침탈을 언제 끝 낼 것인지 묻는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와 시마네 현은 2005년 2월22일부터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자국 영토로 강제 편입했다고 억지 주장을 하며,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안을 가결하고 해마다 기념행사를 하며 독도 침탈을 자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홍성룡 의원은 아베 총리에게 일본은 언제까지 역사적 진실을 기만할 것인지?, 겉과 속 다르게 행동하지 말고 ‘한국과의 관계 강화와 적극적 의사소통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중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자신의 말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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