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 당선인은 26일 잠실본동 식당에서 청사 청소업무 근로자 1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성수 당선인은 7월2일 취임 전 첫 공식 일정으로 송파구청과 보건소·구민회관에서 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들과의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근무시간, 근무 연수, 채용 형태, 업무 주요 내용, 출퇴근 소요 시간, 휴게시설 개선 등 근무 애로사항과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박성수 당선인은 직원들의 의견 제시에 대해 앞으로 현황을 파악해 고용형태와 처우 개선, 복지 향상 등 고용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전 청소 근로자들과의 만남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박성수 당선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송파 구석구석을 살뜰히 보살피는 직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으며 출마를 결심했을 때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졌다”며, “앞으로 펼쳐질 송파의 성장과 발전 과정에 구민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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