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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구민 기대 커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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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구민 기대 커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6.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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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당선인이 15일 ‘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선대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의 ‘희망캠프’ 해단식이 15일 선거사무소에서 박성수 구청장 당선인을 비롯 서울시 및 송파구의원 당선인,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성수 구청장 당선인은 남인순 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구청장 당선과 함께 ‘나번 구하기’의 전략적 호소를 통해 우리 당이 구의회 다수당을 차지, 원활한 구정 운영을 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18년만의 송파 지방정권 교체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가 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겸손한 자세로 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이나 다짐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13일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선거 마지막 날 석촌호수에서의 집중유세에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그 때 당선을 확신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박 당선인은 또한 선거운동 기간 동안의 체력 유지 비법에 대한 질문에 “목이 쉬어 고생했다. 체력은 강한 편이라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이번에 안 되면 정치인생이 끝이라는 절박함과 주위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 없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수 구청장 당선인은 지난 14일 당선 인사말을 통해 “구민들의 기대가 실망이 되지 않도록 오늘부터 다시 뛰겠다”며 “가장 먼저 일자리 1위 송파를 준비하겠다. 일자리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어 “제도 개혁과 업무 혁신·인사 혁신 테스크포스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점검하고, 약속드린 교육, 건강, 문화,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들 기본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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