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자유한국당 송파구청장 후보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차질없이 대비하고, 영·유아 보육을 비롯 청년·여성·장애인·어르신 문제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정책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민선 5·6기 구청장으로 일 해오면서 ‘송파실벗뜨락’ 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송파구의 대표적인 일자리 프로그램인 ‘참살이실습터’ 에 이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하고 ‘또래울’, ‘유래카’, ‘놀자 페스티벌’, ‘청년정책 해커톤’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 시행했다.
저출산 극복, 아이와 여성을 위한 복지환경 조성
박춘희 후보는 우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양육 환경 조성과 여성의 사회 진출 강화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 이어 시간제 보육·아이돌봄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별 2개소 이상 구립 어린이집 확충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동별로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박춘희 후보는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시설 당 2명 이상 지원하는 등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주력하고 ,어린이집과 학교·경로당 등에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확대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환경 복지를 강화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어르신 복지 강화
박 후보는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저소득층·장애인 자립을 위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울타리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파나눔발전소 5기를 추가 건립해 생산된 에너지를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등 에너지복지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박춘희 후보는 “어르신들의 100세 시대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구립 노인대학을 설립하고, 각종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과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책 읽는 송파 완성… 청소년 여가공간 확대 운영
박춘희 후보는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책 읽는 송파’ 사업의 완성을 위해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송파 책박물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올림픽공원내 도서관 건립 등 공공도서관 확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한 지속적인 학교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13만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시설 공간 확충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탈선과 학교폭력 예방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