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바른미래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료를 가정에 직접 지원하고 보육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보육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보육료 가정에 직접 지원 △온종일 돌봄이 가능한 유아교육 시설 확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보육시스템 도입 △어린이집 운영 지원과 보육교직원에 대한 지원 등이 가능하도록 영유아보육법과 공동육아활성화 지원법 제·개정을 약속했다.
현재 우리나라 보육료 지원시스템은 일정금액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계가 있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높은 강남 3구나 아이를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는 가정 등에서는 사실상 많은 차별을 받고 있는 문제가 있다.
이와 관련, 박종진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은 미래의 버팀목이자 희망이다. 밝고 건강한 미래를 원한다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관심을 갖고 보호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희망을 꽃피울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육시스템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4남매를 키워 온 아버지로서 보육과 교육부문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송파구 주민들의 보육수요에 대한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영유아보육법과 공동육아활성화 지원법을 제·개정해 보육료를 가정에 직접 지원하고, 유아교육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보육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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