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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번째 송파구립 삼전초록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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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번째 송파구립 삼전초록어린이집 개원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8.03.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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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27일 백제고분로32길 6-76에 들어선 61번째 구립 어린이집인 삼전초록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어린이집 외관 모습.

송파구는 27일 백제고분로32길 6-76에 들어선 구립 삼전초록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한다.  

구는 삼전동 내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 지난 2015년 부지를 매입해 총 사업비 25억67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어린이집을 완공했다. 보육인원은 65명. 

구립 삼전초록어린이집은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및 시설물 이용과 접근에 불편이 없도록 설계·시공 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어린이집으로 건립됐다.

또한 삼전초록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가정 환경을 반영, 시간연장 보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최상의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립 삼전초록어린이집 개원으로 송파구 관내 구립 어린이집은 모두 61개로, 올해 구립어린이집 80개소 개원 목표의 조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송파구는 저출산 문제의 돌파구를 보육환경 개선에 찾고,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민선 6기 핵심과제로 설정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3월에만 삼전초록어린이집을 비롯 잠실4동, 위례동, 거여1동 등에 7개소의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올해 모두 21개소의 구립 어린이집 개원이 예정돼 있어 당초 목표였던 80개소 달성은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애정으로 지어진 어린이집인 만큼 향후 시설 운영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쏟을 것”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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