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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AR·VR로 한성백제 콘텐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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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AR·VR로 한성백제 콘텐츠 구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11.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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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감창 서울시의원

강감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송파4)은 자신이 제안한 ‘4차 산업 신기술 활용 서울시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이 완료됐다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한성백제 문화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R게임 ‘인그레스’의 국제대회를 송파구에 유치하는 등 평소 4차산업의 핵심인 AR·VR기술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시의회 차원에서 ‘AR·VR 신기술 활용한 서울시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 최근 용역사인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최종 결과물을 제출 받았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차별화된 체험시설 운영, 상상콘텐츠 제작환경 조성, 지역밀착형 사업 개발, 민간 플랫폼 연계 활성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상상산업 협력체계 구축,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시민참여 기반 확대, 차세대 콘텐츠 발굴 등이 전략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이중에서 테스트베드 인프라 지원과 함께 이동형 AR·VR 체험시설 운영이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실행과제로 꼽혔다. 차별화된 체험시설을 운영함으로써 AR·VR 활용 상권 활성화 지원과 같은 지역밀착형 사업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강감창 의원은 “AR·VR 콘텐츠를 활용하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시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AR·VR 기술을 이용해 한성백제 문화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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