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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서울시특별교부금 3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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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서울시특별교부금 32억 확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10.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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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거리 거리 조성-어린이문화회관 기능 보강 등

 

▲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서울시 2017년 하반기 특별교부금으로 총 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문정동 로데오거리 걷기편한 거리 조성 15억원 △송파어린이문화회관 기능 보강 10억원 △거여·마천 CC-TV 성능 개선 6억원 △비석거리어린이공원 시설 개선 1억원 등이다.

문정동 로데오거리는 서울의 대표적 의류 쇼핑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으나 인근 상권 개발과 노후화된 보도로 인해 통행이 불편해지면서 쇼핑·관광거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송파어린이문화관의 경우 체험놀이실·키즈까페·육아종합지원센터․공연장 등을 갖춰 지역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맞는 놀이도구 및 장비 개선, 주차장 등 시설 기능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통해 지난 2009년 개관이후 리뉴얼이 되지 않았던 체험시설물이 교체·개선돼 아이를 키우는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여·마천지역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방범에 취약함에도 현재 설치되어 있는 CC-TV의 화질이 41만화소에 불과, 영상자료 수집 시 식별에 어려움이 있어 성능 개선의 필요성이 지적되어 왔다.

이와 함께 가락동 비석어린이공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시설에 대한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지난 달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2억 확보에 이어 부족분이었던 1억원이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차질 없이 개보수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남인순 의원은 “이번 서울시 특별교부금 확보로 송파구 아이들과 주민들이 좀 더 편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하고,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로데오거리 정비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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