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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애,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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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애,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09.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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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애 송파구의원

김순애 송파구의원(잠실본·2·7동)이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당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은 전국 250개 광역 및 기초 지방의원 3500여명 가운데 환경 보호에 앞장 섰거나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심사를 거쳐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29명을 선정했다.

김순애 의원은 현재 송파구의 가장 성공적인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도입을 제안, 악취 민원 해소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에 기여했으며,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제도 홍보를 위해 제일 먼저 가입해 포인트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받아 사용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특히 과도한 음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와 사회·경제적 손실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음주 청정지역을 지정하는 ‘송파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금연구역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도록 하는 내용의 ‘송파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발의했다.

김 의원은 또한 서울시가 지난 6월 한강공원 이용 시민들이 차량을 이용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보행 전용 석촌나들목을 소형 차량 전용 나들목으로 증설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친환경 생태공원인 한강공원 훼손을 우려해 한강공원 석촌나들목 증설 계획 취소 건의문을 서울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순애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 정화 및 살기 좋은 송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순애 의원은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장과 송파구 자연보호협의회장, 송파구 여성단체연합회장 등을 역임한 사회단체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활용센터 운영과 녹색장터 개최, 성내천 및 탄천변 가꾸기, 석촌호수 환경보전 운동 등의 친환경 의정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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