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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근린공원내 생활도로 개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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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근린공원내 생활도로 개설 필요”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4.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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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인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 유정인 송파구의원

유정인 송파구의원(거여2, 장지, 위례동)은 20일 송파구의회 제24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위례동과 장지동간 임시도로 개통으로 위례동의 교통정체가 완화됐으나 장지동 일대는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교통체증 해소 차원에서 문정근린공원 내 생활도로 개설을 주민들이 제안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지난해 12월 위례신도시와 장지동 간 개통된 임시도로로 위례동 지역의 교통정체가 일부 완화됐지만 임시도로가 지나는 장지동 주민들 입장에선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소음·분진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장지동 파인타운을 관통하는 충민로와 송이로가 늘어난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빚지만 특별한 대책없이 위례동과 장지동 간 터널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더욱이 터널공사가 완공되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차량들로 인해 주민 불편은 더욱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여론 청취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장지동 지역의 교통정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장지동에는 문정역에서 시작해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거여사거리까지 문정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문정근린공원이 블록에 따라 불합리하게 개설된 소통도로로 인해 오히려 교통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문정근린공원은 문정․장지동 지역을 3곳의 블럭을 감싸며 형성되어 있다. 문정역에서 문정고 교차로까지 390m 중간에 도로와 마을 사이에 생활차도가 개설되어 있으나, 문정고 로타리에서 문정중 로타리까지 480m에는 중간에 소통도로가 없이 단절되어 있다. 또 문정중에서 거여사거리까지 890m에는 2개의 생활차도가 있다. 중간에 소통도로가 없는 문정고∼문정고 교차로까지는 양쪽 끝으로만 통행할 수 있어 불편이 많다.

지역주민들은 위례동과 장기동길 터널공사가 완공되면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며,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문정근린공원 내 막혀있는 블럭에 생활도로를 신설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본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관련 부서에 검토를 요구했으나 아직 별다른 계획이 없는 것 같다. 집행부에서 녹지공간 훼손을 얘기하고 있으나 이는 억지주장이며, 주민 편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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