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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최조웅·유정인 합동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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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최조웅·유정인 합동 보고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0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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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2·장지·위례동 주민 대상, 지역 민원사항 청취

 

▲ 남인순 국회의원(가운데)이 16일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최조웅 서울시의원(왼쪽), 유정인 송파구의원과 함께 2017년 합동 의정보고회를 가진 자리에서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16일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거여2동과 장지동·위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조웅 서울시의원, 유정인 송파구의원과 함께 2017년 합동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인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政治)의 ‘치(治)’에는 ‘다 살린다’는 넓은 뜻이 있다“며 “이러한 의미를 살리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선택해준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모두를 살리는 ‘살림정치’, 민생을 살피는 ‘생활정치’에 전념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20대 국회 출범 이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문제에 관한 합의 무효 확인 및 재협상 촉구 결의안과 맞춤형 보육 시행 연기 및 재검토 촉구 결의안 등 2건의 결의안, 34건의 법률안 등 총 36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합의 무효 확인 및 재협상 촉구 결의안의 경우 위안부 피해자 한일 합의 관련 결의안은 잘못된 협상으로, 이를 무효화해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이 모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또한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 민주시민교육 지원 법안, 방과후 아동청소년 돌봄 법안 등 제정법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과 의미를 상세히 보고했다.

남 의원은 지역구 사업으로 거여2동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3억원 확보, 위례~장지동 임시도로 지난해 말 개통, 위례~거여를 잇는 위례서로 조기 개통 추진,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위례동 복합청사 건축, 장지·가락동 일대 하수관 보수 예산 6억원 확보 등을 보고했다.

한편 합동의정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위례신도시에 문화체육관 등 복합시설 유치, 거여~위례간 사이도로 신설, 장지동길 개설에 따른 분진·소음 문제 해결, 주변 공사로 인한 아파트 건물 안전성 훼손 문제, 초등학교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안전·환경·문화·체육과 관련된 사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 의원과 시구의원 합동 의정보고회는 △17일 오후 7시 오금동 주민센터에서 오금동·가락본동 주민 대상 △19일 오후 2시30분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거여1동·마천1·2동 주민 대상, △17일 오후 7시에는 문정1동 주민센터에서 가락2동·문정1동 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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