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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베스트10’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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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베스트10’ 사업 선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12.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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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시 만들기-일자리 만들기-어린이집 확충

 

▲ 송파구가 올 한 해 추진한 시책 ‘베스트 10’ 가운데 안전한 도시 만들기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사진은 제2롯데월드에서 실시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모습.

송파구가 올 한 해 구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책과 사업 가운데 1·2차 내부 평가와 정책조정심의회를 거쳐 ‘올해의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올해의 베스트 10’에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희망 일자리 만들기, 구립 어린이집 확충, 탄천나들목 연결로 유지를 통한 교통체계 계획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공공예술 슈퍼문 프로젝트, 노인 인권 보장,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어린이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 WHO 국제안전 어린이집 공인 등이 뽑혔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전한 도시 만들기는 365일 마음 편한 안전도시 송파를 구현하는 시책 사업. 구는 선제적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 훈련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또 서울시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2억원으로 마천역 일대에 안전마을을 조성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제6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고, 국민안전처의 안전등급 발표에서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자치구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우수 평가를 받은 희망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구는 송파인재클럽 및 참살이실습터 운영, 송파나들가게 육성, 취업성공 토크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지난 6월 출범한 민관 산학 일자리협의체는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구립 어린이집 확충과 탄천나들목 연결로 유지를 통한 교통체계계획 개선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는 풍납토성·잠실국민연금어린이집 개원을 비롯 올해 총 15개소의 구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 지역주민과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한 끝에 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서 탄천나들목 폐쇄의 원점 재검토를 이끌어 냈다.

장려 평가를 받은 6개 시책 중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이 주목을 끈다. 구는 나라사랑·태극기사랑 사업과 연계해 6·25 통일대합창, 청소년 발표대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공공예술 슈퍼문 프로젝트는 석촌호수에 보름달을 상징하는 초대형 예술작품을 설치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강남권 최초의 관광특구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박춘희 구청장은 “올해의 베스트 10 선정을 계기로 그간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에는 더 나은 도약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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