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8월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지진이 난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구호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번 결정은 88 올림픽과 함께 태어난 도시, 송파구 탄생 20돌 행사 기념식에 모인 관내 체육회 및 상공회 인사들이 올림픽을 앞둔 중국의 쓰촨성 재난 구호에 참여할 뜻을 밝히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송파구는 이에 따라 우선 담요 1000장과 라면 500상자, 생수 1만8000병 등 긴급 구호물품을 쓰촨성 현지에 보내기로 했다. 또한 추가 긴급물품 지원은 물론 구호대 및 의료진 파견 등의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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