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6일 잠실여고 체육관에서 제4회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학교법인 서울학원이 주최하는 어울림 한마당은 송파구에 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일신여상·일신여중·잠실여고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한바탕 축제를 벌이는 행사.
북한 이탈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하기 위한 마련된 행사는 탈북 청소년과 3개 학교 학생들의 멘토 결연 및 환영 공연, 어울림 마당 레크레이션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학생들과 탈북 청소년들은 이날 멘토 결연을 통해 앞으로 주기적인 만남의 시간을 갖고, 깊은 공감을 나누는 친구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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