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표 SNS가 ‘2016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공공부문에서 종합대상 및 브랜드미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년간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9월 처음 블로그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뉴미디어시대의 소통창구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폴라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보다 빠르고 스마트하게 소통하며 시민들의 신뢰와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울시 대표 SNS는 메르스, 지하철 사고, 폭염, 폭설 등 위기상황 발생시 관련 내용을 SNS로 신속하게 전파할 뿐만 아니라 시정정보, 축제, 행사정보 제공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공감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7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SNS 시민 참여 캠페인 ‘시민의 목소리로 만드는 서울’에 시민 10명이 서울시 페이스북 1일 운영자로 참여해 서울시 정책 체험담, 알려지지 않은 서울 및 시민의 이야기 등 총 27건의 콘텐츠를 게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SNS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서울시는 2015년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SNS어워드 대상 및 인터넷 에코어워드 미디어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소셜미디어 관련 상을 휩쓸며 공공기관 소통 마케팅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