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김장철을 맞아 23·24일 이틀간 송파구청 앞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에는 송파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고창군, 공주시, 광양시, 단양군, 안동시, 양양군, 여주시, 영덕군, 하동군을 포함해 등 전국 18개 시·군이 참여한다.
직거래장터에선 절임배추와 고춧가루·젓갈류·배추 등 김장용 재료가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외에도 각종 과실류와 한우, 꿀류, 건어물류, 장아찌류 등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구는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참여 지자체에 카드 결제는 물론 온누리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김장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co.kr) 및 송파구청 일자리경제과(02-2147-251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