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마천동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진과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처하는 재난 안전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천마근린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안전교육관은 어린이의 발달 특성에 맞춰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익히도록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전문기관.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재난상황은 물론 가정·교통·신변·승강기·자전거·식생활 안전 등의 종합생활 안전교육과 안전 뮤지컬, 창의 체험교육 등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는 특히 경주 지진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는 안전 교육 내실화를 위해 기존 어린이안전교육관을 증축, 내년 하반기 ‘교통종합안전체험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교통종합안전체험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항공·선박·철도 등 대형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안전체험장으로 꾸며진다.
한편 송파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2016 재난안전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구는 또한 오는 21·22일 이틀간 석촌호수 관광정보센터 앞에서 ‘대지진’· ‘타워링’ 재난영화를 상영하는 한편, 심폐소생술과 탈출 매듭법 배우기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송파구 안전담당관(02-2147-3090), 어린이안전교육관(02-406-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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