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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관련 청소년 100인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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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관련 청소년 100인 토론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8.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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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유학기제 경험 중학교 2학년생-교사 모집

 

송파구가 오는 10월25일 ‘자유학기제’가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진로 탐색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청소년 100인 토론회를 연다.

청소년 100인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진정 원하는 자유학기제는 무엇인가에 포커스를 맞춰 그들의 다양한 생각과 고민,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냄으로써 앞으로 자유학기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총 6학기 중 1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이나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 참여형 수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끔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

송파구 관내 20개 중학교가 지난해 시범 실시했고, 올해부터 27개 중학교 1학년 학생  5만여명이 자유학기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청소년 100인 토론회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알아보고, 이를 진로와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토론회는 미래연구가가 발표한 미래의 직업에 대해 원탁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10명의 청소년들과 1명의 진행 선생님으로 구성된 모둠별로 토론할 계획이다.

구는 사전 의견수렴을 위해 청소년시설 및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만족도, 자신의 진로 선택 여부, 토론회 참가 의향 등의 항목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토론회 결과는 교육청 및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자유학기제 운영 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100인 토론회 참가자는 지난해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9월 초부터 모집에 들어가고, 모둠별 토론을 진행할 중학교 교사 10명도 함께 모집한다.

문의: 청소년과(02-2147-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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