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지난 23일 양평군에서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학부모들이 드림스타트 가족 숲 체험여행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을 비롯 보육·복지·교육 등을 통합해 제공하는 아동복지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행은 저소득 가정 아동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하도록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35가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야생화․수목 관찰 등 숲 탐방, 딸기따기 체험, 맨발로 흙길 걷기, 생태연못 관찰, 산나물 시식 등 프로그램을 즐기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구는 오는 5월5일 드림스타트 4가족 12명이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을 여행하는 등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조정 캠프, 직업 체험, 민속촌 견학 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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