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3일 공단 회의실에서 프로축구단 서울 이랜드FC와 지역체육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송파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축구장과 체육문화시설을 이랜드FC 축구단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각종 광고 홍보채널을 통해 축구단의 경기 일정 등을 홍보하게 된다.

서울 이랜드FC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의 브랜드와 각종 프로그램을 홈경기 시는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공단이 추천하는 소외계층에게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영도 공단 이사장은 “이랜드FC가 송파구를 연고로 하면서 프로축구단의 활약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하고, “협약을 통해 구민들의 행복 증진에 실질적으로 공헌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