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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한복 입고 송편 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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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한복 입고 송편 빚기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9.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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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22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편으로 나누는 정이 넘치는 한가위’ 행사를 가졌다. 결혼이주여성들이 박춘희 구청장과 함께 곱게 빚은 송편을 들어보이고 있다.

 

송파구는 22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편으로 나누는 정이 넘치는 한가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춘복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과 인도·필리핀·중국·일본 등지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송편을 빚었다.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만든 백미 400㎏과 밤·깨·콩 200㎏분의 송편은 밑반찬 세트와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됐다.

한편 송파구 관내 다문화가족은 2171세대로, 국적별로 보면 중국, 베트남, 일본 순이다.

구는 이들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비롯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부부 교육, 취업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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