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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부과 지방세 체납액 9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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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부과 지방세 체납액 96억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06.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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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0억원 목표 체납징수 전담반 운영

 

올해 5월 말 현재 송파구가 부과한 지방세 체납자는 5678명, 체납액은 96억원으로, 이중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36명에 51억원(52.9%)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체납자 236명의 거주지를 보면 송파 거주자가 87명, 체납액 26억원이며, 서울 타 자치구 및 인천․경기도에 사는 체납자 130명, 22억원. 수도권 외 지방 거주자가 19명, 체납액 3억원이다.

이와 관련 송파구는 고액·상습 체납자이면서 호화생활을 누리는 자, 가족 등 친인척 명의 재산 취득자, 타인 명의 사업장 운영자, 위장 위혼 등의 고액체납자 특별 징수를 위해 ‘고액 체납징수 전담반’을 편성해 6월부터 강력한 현장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체납징수 2개 전담반을 편성, 고액·상습 체납자 집을 찾아 타인 명의나 숨겨둔 재산을 찾아내는 등 연말까지 10억원 체납 징수를 목표로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세무1과 관계자는 “체납징수 전담반이 발로 뛰는 현장 중심 활동으로 징수활동에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산이 있으면서 안내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비양심 체납자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세무1과(2147-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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