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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 ㎡당 3600만원 ‘최고 땅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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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 ㎡당 3600만원 ‘최고 땅값’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05.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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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3.5% 상승한 2015년도 개별공시지가 공시

 

▲ 송파구는 5월29일자로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3만77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했다. 사진은 송파구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으로 조사된 신천동 29 제2롯데월드.

 

송파구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신천동 29번지 제2롯데월드로, ㎡당 3600만원(평당 1억1880만원)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5월29일자로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3만77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했다.

송파구 전체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3% 상승한 가운데,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입주 등의 영향으로 장지동이 12.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송파구의 최고 지가는 신천동 29번지 제2롯데월드로 ㎡당 3600만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송파구가 1월부터 토지 특성을 조사하고 지가를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송파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 및 서울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seoul.go.kr/)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송파구는 올해 처음으로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 동안 매년 결정통지문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우편 발송했으나, 최근 인터넷 환경의 급속한 변화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우편물을 대신해 문자(SMS)로 안내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토지관리과(2147-3077) 또는 동 주민센터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와 함께 결정통지문 미발송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1층 및 26개 동 주민센터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이의신청 접수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한편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6월30일까지 송파구 토지관리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제출하거나 또는 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 신청이 접수된 민원의 진행사항은 문자서비스(SMS) 및 전자우편(e메일)등으로 처리과정을 실시간 알 수 있으며,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송파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30일까지 처리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토지관리과(2147-307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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