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교육청과 함께 관내 초·중·고교를 통해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거된 폐휴대폰을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SR센터)에서 친환경 재활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학교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14년까지 5년간 총 35만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해 자원화 수익금 중 3억5000여만원을 서울장학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기부 동참 유도를 위해 캠페인 기간 동안 폐휴대폰 1대를 기부하면 친환경 재생노트 1권과 교환해주며, 1 · 2차 캠페인 후 수거 실적이 우수한 학교에는 시장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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