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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20% 감량 실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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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20% 감량 실천 결의대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4.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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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감량실천단 구성, 분리배출 감시활동

 

▲ 송파구는 30일 장지동 자원순환공원에서 쓰레기 감량 실천단 발대식 및 쓰레기 20% 감량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쓰레기 감량 실천단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송파구는 30일 장지동 자원순환공원에서 쓰레기 감량 실천단 발대식과 쓰레기 20% 감량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청소·환경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주민 130명으로 구성된 쓰레기 감량 실천단은 종량제봉투 배출이 허용되는 일몰시간 이후 배출장소를 순회하면서 쓰레기 분리 배출 감시활동을 벌여 위반행위 적발 시 ‘분리배출 위반에 따른 수거 거부 및 과태료 부과 예고’의 내용이 적힌 옐로카드를 발부한다.

이들은 엘로카드를 받은 특정 주민이 계속 분리배출을 하지 않으면 종량제봉투 수거를 거부하고, 상습적으로 위반할 경우 증거를 채증해 구청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생활쓰레기 20% 감량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꽃밭을 조성하는 게릴라가드닝 사업에도 동참하게 된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2016년부터 쓰레기 직매립 금지를 예고하고 있고 공공처리시설의 쓰레기 반입제한이 강화되고 있어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며 “주민 중심의 쓰레기 감량 실천단 등을 통해 쓰레기 20% 감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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