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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태안의 기적을 일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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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태안의 기적을 일군다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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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50여명 기름제거 봉사활동 벌여

 

   

▲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들이 12월 기름 유출사고 발생이후 태안을 방문,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15일 태안 신두리해수욕장에서 방제작업을 펼치는 봉사자들.

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12월7일 충남 태안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피해현장을 방문,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들은 주 1회 이상 태안을 방문해 지금까지 256명이 타르 덩어리를 수거하고, 갯바위와 자갈에 두껍게 낀 기름을 제거하는 등 방제작업 활동을 벌였다.

특히 23일 기름제거 참여 봉사자 모집의 경우 3일만에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실정. 이들은 23일 아침 7시 송파를 출발해 구름포해수욕장과 소원면에서 복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방송을 보거나 태안을 다녀온 뒤 다시 봉사활동을 하려는 봉사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23일 기름제거 봉사활동에는 구민들의 요청으로 수송차량을 1대 늘려 총 3대가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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