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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현안 해결 총리에 방문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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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현안 해결 총리에 방문 건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04.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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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하부도로 연결-풍납토성 보상문제 제기

 

▲ 박인숙 국회의원(오른쪽)이 16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풍납토성 보상 등 송파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은 국회방송 캡쳐화면.

 

박인숙 국회의원(새누리당·송파갑)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송파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방문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2롯데월드 건설에 따른 안전문제를 지적하면서, 롯데 측의 기부채납으로 진행 중인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구간 도로 개설과 관련한 지역주민 갈등을 소개하며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제2롯데월드와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량이 부족하다면 중앙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 할 용의가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필요하다면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또한 23년간 답보상태에 있는 풍납토성 보상문제와 관련, “현재대로라면 보상 완료에 대략 40년이 걸리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 총리의 현장 방문을 주문했다. 이에 이 총리는 예산 지원 등 송파 현안 해결에 적극적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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