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송파구 관내 21개 아파트 단지의 47개 사업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송파구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단지에 이달부터 지원금을 교부하고, 잠실 진주아파트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단지별 사업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월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21개 공동주택 단지 47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 내용과 규모에 따라 단지별로 100만원에서 450만원까지, 총 575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 내용은 놀이터 공유도서관을 비롯 북카페, 공구나눔터, 주민음악회, 텃밭 가꾸기, 벼룩시장, 문화강좌 등이 있다.
한편 지난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엔 동아한가람아파트 등 12개 공동주택 단지에 25개소의 놀이터 공유도서관을 설치했고, 풍납극동아파트 등 12개 공동주택 단지에 공구 나눔방을 설치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올해는 태극기 사업을 권장해 2개소 공동주택 단지에서 중점 시행할 계획” 이라며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웃 간 소통하고, 화합과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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