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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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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4.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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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별관서 직업체험 등 24개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송파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꿈마루’)가 송파구청 별관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송파구와 서울시교육청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 5월 개소한 진로·직업체험센터는 그동안 장지동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운영되다 최근 구청 별관으로 이전했다.

구는 잠실역과 바로 연결되는 교통의 편리성과 접근성으로 학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어 ‘행복나눔일자리센터’와 함께 자리해 시너지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 체험을 연결해주고,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는 알짜 정보를 제공해주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로직업 관련 체험부터 교육, 상담, 연계사업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맞춤 진로상담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 과정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전과 함께 현장직업 체험(청진기), 진로상담 연계, 진로상담 등 사업을 확대해 올해부터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진기 프로그램(현장직업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터 발굴에 집중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경찰서·소방서·우체국 등 관내 공공기관들의 협조를 얻고, 시니어 지원 인력 및 학부모 커리어 코치 인력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단위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직업체험장 자원 발굴, 일터 멘토 관리, 직업인 특강, 학부모 코칭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영, 총 1만6000명의 학생이 다녀갔다.

한편 센터는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북카페,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희망하면 전화(2147-2386,23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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