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송파구지회와 송파구 자율방범연합회가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의 공동 관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금바로쓰기 송파구지회(상임회장 백봉현)와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장대영)는 7일 석촌동 세금바로쓰기 송파구지회 사무소에서 양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단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공동으로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홍보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백봉현 세금바로쓰기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파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생하시는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이 지난 3월10일 개최한 세금바로쓰기 전진대회 당시 교통 봉사활동을 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납세자운동 송파구지회는 세금바로쓰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송파지역에서 봉사하는 직능·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MOU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양 단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장대영 자율방범연합회장도 “자율방범대는 범죄없는 송파 건설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등 경찰의 치안업무 보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금바로쓰기 송파구지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