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대기질 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시내 1214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5월15일까지 방진덮개·방진망, 살수장치, 세륜시설 적정운영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또한 주요 간선도로는 매일, 일반도로는 격일 1회 청소를 하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연장근무를 통해 청소작업을 50% 확대하는 등 청소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경유를 사용하는 서울 진입 수도권 버스와 마을버스·화물차 등에 대해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터미널·차고지·학교위생정화구역 등 중점 공회전 제한장소를 중심으로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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