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기간제근로자 65명을 신규 채용, 3월부터 각 사업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결원 발생시마다 수시 채용으로 나타나는 근무환경 및 근무조건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인력 풀(pool)제 형태로 운영하는 인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 공모에는 총 254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채용된 근로자는 3월부터 각 사업장에 배치 근무하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채에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근로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했고, 임금체계도 기존 일급에서 월급제로 전환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힘썼다”며 “ 앞으로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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