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편리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석촌호수 동호에 건립한 송파관광정보센터를 오는 3월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축중인 123층 롯데월드타워 앞쪽에 위치한 송파관광정보센터는 국내외 관광정보를 수집·분류해 관광객에게 편리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관광 안내는 물론 관광불편 처리와 숙박업소 안내, 기념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정보센터에는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70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의 최첨단 시설과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 여행정보를 찾아 볼 수 있는 인터넷 검색대 등이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송파의 모습을 담은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로마키 존’은 송파를 찾는 외래 관광객에게 신선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PS(위치정보시템)와 외국어 서비스, 실시간 질문과 답변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송파관광정보센터 개장시간은 동절기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한편 송파구는 원활하고 자율적인 관광정보센터 운영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에 능통한 자원봉사 ‘관광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들 관광 서포터즈는 센터에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상세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