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시내 총 2만대를 보급할 예정인 공공자전거의 새 이름을 찾는다.
서울시는 27일부터 3월12일까지 서울시 공공자전거 명칭 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도입,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9월 시내 5대 거점(여의도·상암·신촌·4대문 안·성수 및 구의)을 중심으로 자전거 2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접수되는 명칭은 브랜드·디자인 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상징성, 친밀성, 독창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6개 작품을 선정한다.
공공자전거 명칭 공모전은 지역·연령 제한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서울시 홈페이지 공모전 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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