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해 공동주택지원사업 8억원 지원
송파구는 관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관리비 절감을 위해 올해 공동주택지원사업으로 총 75개 단지에 8억원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3억7700만원을 들여 단지내 노후 조명등을 친환경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중점 지원하고,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비율도 10%에서 20%(8300만원)로 올려 지원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사용경과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노후된 공용조명등을 LED와 같은 고효율 친환경 조명으로 개선하는 사업에 중점 지원해 에너지 절약과 관리비 경감에 기여하고, 단지내 위험 수목을 제거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지원사업은 11월 완료될 계획이며, 구는 3월 중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원활하고 투명한 시행을 위해 지원 결정된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사업자 선정 지침 등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공동주택 시설 유지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조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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