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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계층에 무료 진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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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계층에 무료 진료 제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2.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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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노숙인과 쪽방거주자·외국인 노동자·다문화 가족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진료봉사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총 85회 무료 진료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는 90회로 확대 운영해 총 1만6000명에게 무료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눔진료봉사단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치과 등 40여명의 전문의료진(의사·간호사·약사 등)으로 구성되어 진료와 검사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것이 특징.

현장 진료 시에는 치과·안과·X-선 검사가 가능한 첨단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검진 차량 2대가 운용되며, 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장비가 투입된다.

시는 올해 서울역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노숙인 의료 지원 확대 요구에 따라 영등포역·청량리역에서도 시범적으로 나눔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일반진료 외 특화진료(안과·치과·피부과·이비인후과 등)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의료 지원을 지난해 1회에서 올해 2~3회로 늘려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도 챙겨나갈 방침이다.

나눔진료봉사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2133-7515) 또는 서울의료원 공공의료팀(2276-77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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