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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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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기술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9.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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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1월말까지 녹색 환경닥터제 운영

 

송파구는 11월말까지 관내 소규모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환경분야 전문가가 직접 방문, 환경관리 기술을 지원하는 ‘녹색 환경닥터제’를 운영한다.

구는 대학교수와 환경전문가·관련 공무원 등 11명으로 기술지원단을 구성,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환경업체 25곳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지원단은 현장을 방문해 폐수 처리 등 환경관리에 대한 사업주의 애로사항을 먼저 듣고,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한다. 사업장 내의 폐수 처리 등 환경관련 전 분야의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폐수처리 시 약품의 적정 사용량 등을 알려준다. 또한 오염도 검사 시 초과수치가 나타난 경우 원인을 찾아 개선방안도 제시해준다.

한편 구는 영세업체들에게 환경오염 방지 기술을 전수해줄 뿐만 아니라 환경관리 기술이 부족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교육도 진행한다.

맑은환경과 관계자는 “녹색환경닥터제는 그동안 지도⋅단속 위주의 환경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위주의 맞춤형 기술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사업주의 시설 운영비용을 절감해주는 것은 물론 맞춤형 기술을 전수해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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