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승용차 공동이용서비스 ‘나눔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운전부터 나눔카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나눔카 드라이빙스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3일 시청에서 교통안전공단과 나눔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나눔카 드라이빙스쿨 운영,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이용자 맞춤형 안전운전 교육을 비롯 나눔카 운영 차량에 대한 무상 점검·정비 등 나눔카 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이 포함돼 있다.
우선 나눔카를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운전 습관과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나눔카 드라이빙스쿨’이 운영된다. 연말부터 나눔카를 이용하는 시민 중 안전운전 교육을 받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안전점검 주관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 나눔카에 운영되는 차량의 무상 점검도 지원한다. 나눔카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나눔카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봄철·명절 등 나눔카 이용 성수기에 차량을 무상 점검해주고, 자동차 정기검사기간에도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등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 캠페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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