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3 10:5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고덕천교 디자인 확정… 내년 착공
상태바
고덕천교 디자인 확정… 내년 착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8.26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시는 20일 제36차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상일동역사거리와 강일택지지구를 연결하는 고덕천교의 디자인 안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36차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상일동역사거리와 강일택지지구를 연결하는 고덕천교의 디자인 안을 확정했다.

현재 고덕천에는 지난 2011년 설치된 임시 교량으로 차량 및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는데, 임시 교량을 철과 콘크리트로 된 정식 교량으로 바꾸는 것이다.

시는 고덕천교의 디자인 컨셉을 ‘자연경관을 살리기 위한 교량 존재감의 최소화’로 정해 최소한의 크기, 간결한 형태,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교량의 존재감을 줄이고 세련미를 높였다.

교량은 일체의 장식없이 철과 콘크리트 구조체 자체로만 간결하게 디자인됐다. 난간도 얇은 바로 구성된 난간을 적용해 투명도를 높였다.

바닥은 콘크리트 구조체인 본 구조물과 통일성을 가지도록 콘크리트색 블록으로 포장하고, 교명주 역시 구조체와 유사한 색채의 화강석에 교량의 명칭만 단순하게 음각으로 새긴다.

한편 고덕천교는 내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