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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사망율 높은 췌장암 정밀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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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사망율 높은 췌장암 정밀검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8.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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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복부 조영CT와 암표지자 검사(CA19-9)를 구성으로 하는 췌장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췌장암은 발병율이 낮으나 사망률이 가장 높은 무서운 암으로, 국내 암 발생율 9위와 암 사망율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10~20%에 지나지 않으며, 5년 생존율은 5~15% 미만.

췌장암의 발생 원인으로 흡연, 당뇨병, 만성 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나이, 음주, 식이 화학물질 등이 있다. 췌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체중감소, 황달, 소화장애, 당뇨병 등이 있지만,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이황복 부원장은 “췌장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조기 진단이 힘들고, 췌장 체부나 말단 부위의 암종 병변 시 전혀 증상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정밀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췌장암의 위험인자로는 유전성 췌장암, 고령, 흡연, 만성췌장염, 당뇨병, 비만 등이 있고, 이런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은 췌장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직계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40대 또는 가족 환자 발생 연령보다 10세 이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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