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e’-자기진단제도-공직자윤리관리시스템 운영
송파구는 사전 예방적 시스템을 통한 공직 비리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란 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 가능한 각종 비리를 사후 적발 형식의 감사 패러다임에서 탈피, 상시적으로 확인·점검해 공무원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통제하는 제도.
이 제도는 ‘청백-e’(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과 자기진단(Self-Check) 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시스템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청백-e 시스템은 IT기반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 비리 및 행정착오 등을 사전에 모니터링 해 개선하는 시스템.
자기진단제도는 각종 인·허가, 보건, 복지, 환경, 건축 등 행정업무에 대해 비리 발생 또는 발생 가능성 있는 분야를 선정해 자기 진단표에 따라 공무원 스스로 확인, 점검하는 제도이다.
또한 공직윤리관리시스템은 공무원 개개인 및 부서의 공직윤리 활동을 점수로 환산해 실적을 관리하는 제도로, 공무원의 윤리관과 청렴성을 향상시켜 잠재적인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송파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연초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5월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를 구성해 자율적 내부 통제 자체 평가지표, 자기진단 업무 및 자기진단표, 자율적 내부통제 자체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방안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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