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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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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8.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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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급하게 병원을 가거나 외출해야 할 때 시간당 4000원의 보육료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울시 시간제 보육시설’이 올해 32개소로 확대·운영된다.

지난해 운영된 시간제 보육시설 11개소는 주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설치돼 있는데, 올해 확대되는 21개소는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에 설치된다.

시간제 보육시설로 지정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에서는 별도의 시간제 보육실을 설치하고, 3년 이상 보육경력과 자격을 갖춘 전담교사를 별도 채용하는 한편 연령에 맞는 표준화된 프로그램으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제 보육서비스 이용대상은 6월~36개월 미만의 아동으로,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이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4000원.

시간제 보육 이용을 위해서는 최초 이용시 인터넷 ‘아이사랑보육포털’에서(http://www.childcare.go.kr) 회원 가입하고, 이용 대상 아동을 사전등록한 후, PC(또는 모바일) 및 전화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시간제 보육과 관련해 서비스 제공시설 현황, 이용 가능한 인원 및 시간, 필요한 서류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경우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시간제 보육 이용대상에서는 제외된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 보육시설 5개소를 지정,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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