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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체험마을, ‘피나클어워즈’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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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체험마을, ‘피나클어워즈’ 최우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6.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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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문 한성백제문화제 거리행렬 장려상 수상

 

▲ 송파구가 매년 가을 개최하는 한성백제문화제의 ‘백제체험마을’이 2014 피나클어워즈 한국대회에서 대표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백제체험마을에서 무술을 배워보는 어린이들.

 

서울의 대표적 역사문화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2014 피나클어워즈(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지난 22일 강남구 코엑스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에서 열린 피나클어워즈 시상식에서 한성백제문화제의 ‘백제체험마을’이 대표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 축제사진 부문에서 ‘역사문화거리행렬’ 장면이 장려상을 받았다.

대표 프로그램 부문의 경우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것으로, 백제시대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현장으로 구성한 ‘백제체험마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를 통해 피나클어워즈 세계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축제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는 ‘피나클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성백제문화제는 지난해 9월 피나클어워즈 세계대회에서 금상 2개와 은상 2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국제관광담당관 관계자는 “매년 축제를 진행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주민 참여 방안을 고민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세계인이 찾아오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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