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5.7% 최고… 6월말까지 이의신청 접수
올해 송파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2014년 1월1일 기준 조사한 3만96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토지의 특성을 조사하고 지가를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주민의견 청취 후 송파구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대비 변동사항을 살펴보면 공시지가 최대 상승지역은 신천동으로 5.7% 올랐다. 송파구 관내 최고 지가는 잠실동 40-1번지 롯데월드로 ㎡당 지난해 3180만원에서 7.5% 상승한 3419만원으로 조사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6월1일부터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송파구청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를 통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6월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송파구 토지관리과(2147-3060~3)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의 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송파구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30일까지 처리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